[김대호의 경제읽기] 미국증시 가는 '1호 유니콘' 쿠팡…향후 전망은?
쿠팡이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공식적으로 알렸습니다.
미국 상장을 선택한 배경부터 향후 비전까지 관련 내용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2년 넘게 지속됐던 SK와 LG의 '배터리 분쟁'에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가 LG의 손을 들어줬습니다.
합의 가능성부터 남은 시나리오는 무엇이 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 김대호의 경제읽기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도 김대호 박사 나오셨습니다.
2010년 소셜커머스로 출발해 로켓 성장을 해온 쿠팡이 미국 뉴욕 증시 상장을 선택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국내 증시도, 과거 이야기해왔던 나스닥도 아닌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하는 배경은 무엇일까요? 나스닥과 뉴욕증권거래소에 어떤 차이가 있나요?
쿠팡이 국내 증시 대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 상장을 선택한 가장 큰 이유로는 차등의결권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차등의결권'이 무엇이기에 이런 선택을 한건가요?
만년 적자에 시달리던 쿠팡은 이번 상장을 통해 1조 원이 넘는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라던데요. 해당 자금, 앞으로 어디에 어떻게 사용할 예정이라던가요? 이번 상장 이후 우리 유통업계에는 어떤 변화가 있을지도 궁금한데요?
외신에서는 쿠팡 상장의 최대 수혜자로 소프트뱅크를 꼽고 있습니다. 손정의 회장의 소프트뱅크는 지난 2015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약 3조 3천억을 투자했는데 이번 쿠팡 상장으로 어느 정도의 차익을 거두게 됐나요?
한편,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쿠팡의 미국 증시 상장 추진에 대해 "한국 유니콘 기업의 성장 잠재력이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며 환영의 목소리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현재 우리나라 유니콘 기업 현황, 어떠한가요?
미국 국제무역위원회 ITC가 2년 가까이 끌어온 배터리 분쟁에서 LG측 주장을 인정하는 최종 심결을 내린 뒤 향후 절차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설 연휴 내내 양사는 합의금에 대한 공방을 주고받았는데 어떤 절차가 남아있나요? 조기 합의 가능성은 없는걸까요?
SK와 LG간 배터리 전쟁이 미국 정치권으로도 번지고 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에 희망을 걸고 있는 상황인데 미국 조지아주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바이든 대통령에게 거부권 행사를 요구 했더라고요?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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